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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행사랑 일할 때, 뭘 봐야 할까?

    좋은 협업으로 광고 성과를 만들내는 과정
    Jul 06, 2026
    대행사랑 일할 때, 뭘 봐야 할까?
    Contents
    인하우스와 대행사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곳을 봅니다성과의 빈틈은 역할 사이에서 생깁니다그래서 중요한 것은 ‘문제 정의’입니다분업은 필요하지만, 성과 책임은 연결되어야 합니다좋은 대행사는 광고만 보지 않습니다“이제는 각자의 성과가 아니라 전체의 성과를 봐야 합니다”

    마케팅을 운영하다 보면 업무는 점점 세분화됩니다.

    인하우스 마케터는 브랜드 내부에서 사업 방향과 고객을 보고,
    대행사 마케터는 광고 운영과 매체 성과를 봅니다.

    콘텐츠 담당자는 메시지와 소재를 만들고,
    퍼포먼스 담당자는 전환과 효율을 관리합니다.
    CRM 담당자는 재구매와 고객 관계를 설계합니다.

    각자의 역할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 각자가 맡은 일을 잘하고 있는데도,
    왜 전체 성과는 기대만큼 좋아지지 않을까요?”

    마케팅에서 분업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분업을 하게되면 성과는 오히려 끊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일을 못했느냐가 아닙니다.
    문제는 각자의 일이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인하우스와 대행사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곳을 봅니다

    인하우스 마케터는 브랜드 내부 사정을 봅니다.

    상품 경쟁력, 가격 정책, 재고 상황, 고객 리뷰, 프로모션 일정, 내부 목표,
    장기적인 브랜드 방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광고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왜 사고 왜 다시 돌아오지 않는지를
    사업 전체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반면 대행사 마케터는 광고와 시장 반응을 봅니다.

    광고 계정 구조, 캠페인 세팅, 매체별 성과, 소재 테스트, 클릭률, 전환율,
    ROAS, 광고비 배분 등 실행과 성과 개선에 집중합니다.

    여러 브랜드와 업종을 경험하기 때문에 어떤 광고 구조가 효율적인지,
    어떤 메시지가 반응을 만드는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둘 다 중요합니다.

    인하우스는 브랜드의 내부 맥락을 잘 알고,
    대행사는 다양한 실행 경험과 외부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시야가 연결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인하우스는 “광고 효율이 왜 안 나올까?”라고 묻고,
    대행사는 “소재와 예산이 부족해서 어렵다”고 답합니다.

    인하우스는 상품과 고객을 보고 있고,
    대행사는 광고 계정과 성과 지표를 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데이터를 보고 있으니,
    같은 문제를 이야기하면서도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성과의 빈틈은 역할 사이에서 생깁니다

    마케팅 성과가 떨어졌을 때 원인은 광고 안에만 있지 않습니다.

    광고 소재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상세페이지가 설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클릭률은 높지만 구매 전환율이 낮다면, 고객은 관심은 있지만
    구매할 이유를 충분히 느끼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ROAS가 낮아졌다고 해도, 실제로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효율 하락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ROAS는 좋아 보이지만, 기존 고객만 반복적으로 데려오고 있어
    사업 성장은 정체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과 문제는 한 영역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광고, 콘텐츠, 상세페이지, 상품, 가격, 리뷰, CRM, 재구매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가 지나치게 나뉘면 각 담당자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만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광고 담당자는 광고 소재만 바꾸고,
    콘텐츠 담당자는 더 많은 콘텐츠 배포하는 혈안이 되며,
    브랜드 담당자는 프로모션 중심의 기획만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 흐름에서 어디가 막혔는지 보지 않으면,
    업무량이 많아져도 성과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성과의 빈틈은 바로 이 지점에서 생깁니다.

    각자의 일은 진행되고 있지만,
    고객이 구매로 이동하는 전체 흐름은 연결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문제 정의’입니다

    과거에는 실행력이 중요했습니다.

    광고를 빠르게 세팅하고,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능력이 중요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실행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AI와 자동화 도구가 발전하면서 단순 실행의 가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광고 카피 초안도, 콘텐츠 아이디어도, 데이터 정리와 리포트 초안도
    이제 빠르게 자동화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를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ROAS가 떨어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단순히 “ROAS를 올릴 방법”을 찾으면
    광고 소재 개선, 타겟 조정, 예산 재배분 같은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전혀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제품의 차별성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상세페이지가 구매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거나,
    기존 고객 의존도가 높아 신규 유입이 부족한것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질문은 단순히 “어떻게 광고 효율을 올릴까?”가 아닙니다.

    “지금 성과가 막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고객은 어느 단계에서 이탈하고 있는가?”
    “광고가 만든 성과와 원래 발생했을 매출은 구분되고 있는가?”
    “지금 필요한 것은 광고 개선인가, 메시지 개선인가, 구매 구조 개선인가?”

    좋은 마케팅은 좋은 답을 내는 데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좋은 질문으로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분업은 필요하지만,
    성과 책임은 연결되어야 합니다

    마케팅 조직에서 분업은 피할 수 없습니다.

    브랜드 전략, 콘텐츠, 광고 운영, 데이터 분석, CRM,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일을 한 사람이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전문성이 있어야 실행 속도와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분업이 성과 책임의 단절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광고 담당자가 광고 효율만, 콘텐츠 담당자가 조회수와 반응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인하우스가 내부 상황만 보며 대행사를 실행 조직으로만 취급해서도,
    대행사가 광고 관리자 수치만으로 사업 전체를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성과는 고객의 전체 여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고객은 광고를 보고, 콘텐츠를 확인하고, 상세페이지를 읽고, 리뷰를 비교하고, 가격을 판단하고, 구매 후 다시 돌아올지 결정합니다.

    광고는 고객을 데려오는 역할을 해야 하고,
    콘텐츠는 고객이 브랜드를 이해하게 만들어야 하며,
    상세페이지는 구매할 이유를 설득해야 합니다.
    CRM은 한 번 구매한 고객이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은 이 모든 과정에서 어디가 막혔는지 찾아야 합니다.

    이 연결이 끊어지는 순간,
    마케팅은 각자 열심히 일하지만 성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대행사는 광고만 보지 않습니다

    대행사의 역할도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의 대행사는 광고를 대신 운영하는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캠페인을 세팅하고, 소재를 교체하고, 리포트를 작성하고,
    ROAS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행사는 그 이상을 봐야 합니다.

    광고 성과가 떨어졌을 때 단순히 광고 세팅만 바꿀 것이 아니라,
    왜 고객이 구매하지 않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광고비를 늘렸는데 전체 매출이 늘지 않는다면,
    광고가 신규 수요를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기존 수요를 더 비싸게 회수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클릭률은 좋은데 전환율이 낮다면,
    소재 문제가 아니라 상세페이지나 상품 메시지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좋은 대행사는 광고 관리자 화면만 보는 회사가 아닙니다.

    광고 데이터와 실제 매출 데이터를 함께 해석하고,
    고객이 구매로 이동하지 못하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 제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대행사는 단순 실행사가 아니라 브랜드의 성장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각자의 성과가 아니라
    전체의 성과를 봐야 합니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각 담당자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가 아닙니다.

    광고 소재를 몇 개 만들었는지, 콘텐츠를 몇 건 발행했는지,
    캠페인을 몇 개 운영했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실제로 움직였는가입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더 잘 이해했는지.
    구매할 이유를 느꼈는지.
    망설이는 지점이 줄었는지.
    전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었는지
    한 번 구매한 고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마케팅은 성과로 이어집니다.

    마케팅 성과는 하나의 부서나 하나의 지표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브랜드와 고객이 만나는 모든 접점이 연결될 때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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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우스와 대행사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곳을 봅니다성과의 빈틈은 역할 사이에서 생깁니다그래서 중요한 것은 ‘문제 정의’입니다분업은 필요하지만, 성과 책임은 연결되어야 합니다좋은 대행사는 광고만 보지 않습니다“이제는 각자의 성과가 아니라 전체의 성과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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